기아가 전기차 시장에서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바로 브랜드 최초의 전기 세단, EV4가 그 주인공인데요. 세단의 우아한 디자인과 전기차의 실용성을 한데 담아낸 모델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EV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외관을 자랑합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고, 낮은 전고와 유려한 라인 덕분에 세단 특유의 고급스러움도 놓치지 않았죠.
실내 역시 혁신적인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30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고, AI 음성 비서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운전의 편리함을 한층 높였습니다. 또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어 실용성도 뛰어납니다.
주행 거리와 성능은?
EV4는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스탠다드 모델: 58.3 kWh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시 최대 382km 주행 가능
롱레인지 모델: 81.4 kWh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시 최대 533km 주행 가능
여기에 204마력 전기 모터를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400V 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1분이면 충분합니다. 빠른 충전 속도 덕분에 장거리 운전도 부담 없이 할 수 있겠죠?
또한, EV4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습니다. 기아는 EV4에 최신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에너지를 다시 배터리에 저장함으로써, 연비를 높이고 주행 거리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주행 모드를 지원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과 보조금 혜택
가장 중요한 가격! EV4의 스탠다드 모델 가격은 약 3,400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2,500만 원대까지 낮출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지역별 보조금 차이가 있으니, 계약 전에 꼭 확인해 보는 게 좋겠네요.
여기에 기아에서는 EV4 계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지자체 보조금이 적용될 수 있으며,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통해 취득세 감면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아는 EV4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크레딧 제공, 무이자 할부 혜택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EV4 한눈에 보기
디자인, 성능, 가격, 첨단 기술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 듯한 기아 EV4 특히, 세단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입니다. 3월 11일부터 계약이 시작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빠르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죠? 기아 EV4가 어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되네요!